영남사이버대학교

[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지난 10월 26일,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독도칙령의 날 기념식’이 뜻깊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독도그린연합회의 주관으로,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 모두가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은 감동적인 격려사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임 총장은 “125년 전,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께서 반포하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독도가 명백히 우리 땅임을 세계만방에 천명한 역사적인 선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조국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광복 이후 단 한 번도 빼앗긴 적이 없는 우리의 소중한 땅 독도를 끝까지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는 시민, 학생, 독도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임 총장의 격려사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도 사랑의 열기를 다시금 되살린 감동의 장이 됐으며', 임승환 총장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참석자 모두에게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혼”이라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