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사이버대학교

[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전국스피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포항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우리말대회’에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참가자들의 발표를 공정하게 심사하고 강평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사단법인 국제웅변스피치학술연구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포항시가 후원했다. 대회는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총장은 심사평에서 “우리말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민족 정체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실력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제와 관련해 “우리말을 통해 환경과 에너지 절약,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사용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의식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스피치와 표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 총장은 심사 후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우리말의 가치와 환경, 에너지 절약 등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말과 환경의 중요성을 결합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적·문화적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